폼폼 아네모네 크랩(Pompom anemone crab)입니다. 말미잘을 발에 달고 다니기 때문에 아네모네 크랩이고요, 그 모양이 속사포 닮았다고 폼폼이라는 이름을 붙였나 봅니다. 포식자가 접근하면 마치 권투선수가 잽을 날리듯이 발을 흔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박싱 크랩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산호와 같이 키울수 있는 유일한 크랩입니다. 산호를 건드리지는 않습니다.
생물시간에 열심히 배우셨으면 아마..편리공생이라는 관계를 배우셨을 겁니다.
말미잘과 크랩의 공생관계죠^^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측면에서 키우셔도 될겁니다.